유쾌하고 발랄한 일상

마지막.

물론, 이렇게 [마지막 날] 이라는게 올 줄 알고는 있었다.그래도 아침부터 부산하게 사직서를 쓰고,여기저기 인사를 하면서는 마음이 좀 그렇다. 촌스럽게 눈물도…

백수첫날, 폭탄테러가 왠 말이냐!

공식적인 사표는 9일날 쓰게 되지만.. 어쨌든 오늘부터 놀고 있는 나는, 화려한 백수생활을 꿈꾸면서… 모처럼 엄마랑 영화를 보기 위해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마법이 풀려버렸어

12시가 넘어서 그랬나봐.내내 내가 노래불렀던 시월의 마지막날은 최고로 행복했는걸.있지, 거기 서서 기다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지나쳐 가는 동안, 언제쯤 나올까.…

특별한 계절, 가을

하루하루가 특별한 이유를 부여하지 않아도 지나가듯 그렇게 별다른 특별함 없이 지나가던 나의 모든 계절들 중, 지난해부터 유독 내 마음을 시리게…

정리

이제 하나씩 정리를 해야한다. 모니터 가득 붙여놨던 쪽지들부터… 정리해야겠고…여기저기 노트에 뿌려놔서.. 나만 알아볼 것 같던 컨택포인트부터 크고작은 히스토리들. 그리고 업무들.3년동안…

am. 5시 33분.

뭘 했는지도 모르고.. 밤이 지나고 있다..잠이 오지도 않을뿐더러..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도 너무 좋고..오늘 밤엔 진한 커피도 너무 좋다. 가끔 쓸쓸하다 느껴질…

기억이 머물렀던…

여전히 그대로였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것도 있었다.97년 12월 18일… 그러니까.. 5년만에야 보게 된 거…뒷면에도 뭐라 적었을지 몰랐는데… 혹시.. 하는 마음에..…

내 동생의 여자친구

요즘엔 동생 여자친구랑 얘기를 나눈다. 덕분에, 내 동생과 20여년을 지내면서도 내가 보지 못했던, 알지 못했던 내 동생의 새로운 모습들을 하나씩…

창환아! 건강해라.. 앙~?

하나밖에 없는 동생 군대가는 날 안울려구 했건만… 이눔의 눈물은 주책없이 많이도 흘르더라.마지막까지 뒤돌아보는 널 보면서… 발걸음이 그렇게도 무거울수가 없었어.새벽에야 들어와서는…

입영전야-누나가 부를 때는 왕자님~♬

내일이면 내 동생이 [군인]이 된다. 맨날 어리게만 봤는데… 어느새 집안에 든든한 기둥이 되어버린 녀석이 군대에 간다니… 벌써부터 가슴에 구멍이 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