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오늘은 우리 엄마의 생일이기도 하고, 드디어 헌당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게다가 창파리가 휴가 나와 있기 때문에 더 좋다는~ ^^
아침부터 엄마가 한층 들뜬 목소리로 깨웠다.
오늘 아침은 세식구가 같이 먹는거네~!
모처럼 세식구가 둥근 식탁에 둘러 앉았는데, 정말 집안이 꽉 찬 느낌이었다.
가족이란 이런거구나…
순간 눈물이 핑~ 돌만큼 그 시간이 어찌나 감사하던지.
그리고 때마침 나온 창환이가 너무 고마웠고…
처음으로 보름이나 되는 시간을 얻어 나와서 위로가 된다.
사실 우리 집은 그나마 큰 집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엄마랑 나랑 둘이서 지내기엔 너무나 크고 외롭다.
이렇게 창환이가 나와 있을 때면 정말 집안이 꽉 찬 따뜻한 느낌..
히..
이번 창환이 휴가기간동안의 목표는 제발 좀 싸우지 말자. 킥킥..
그리고, 또 하나…
헌당예배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난 엄마랑 창환이랑 함께 교회에 가는 시간이 참 좋은데,
너무 특별한 오늘 서로 눈을 마추면서 예배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우리 눈으로 보이는 성전 뿐 아니라, 내 안의 성전도 하나님께 온전히 올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