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살짝 열고, 밝게 웃을까?

생일이랍시고, 때마침 휴일이기도 해서… 친구들 불러불러불러서~ 우루루 몰려 춘천에 다녀왔어. 나에겐, 참 감동스런 시간들이었어. 특별한 생일이었지. 다른 날들처럼, 많은 날들 중 하나인데.. 이렇게 고마운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거 알았어. 내 욕심대로 모두 불러 모아서 다녀왔는데.. 모두 즐거웠다면 좋겠어.. 그럼 나도, 가슴 살짝 열고, 밝게 웃을게.

민호야,
생일 축하해주러.. 멀리까지 와 줘서 너무 고마워. 올해가 너랑 맞는 두번째 생일이니? 작년에두 멀리서 찾아와서 축하해주고 갔었잖아. 다들 초면이라 좀 낯설었을텐데… 혹여, 외롭진 않았는지 모르겠어. ^-^* 고마워~

재순왕자!
멀리 와서 고생 많았지? 여러가지 고마운거 너무 많아. 아, 그러고보니~ 좀있으면 니 생일이지? 키키~ 이번 생일은 너에게나, 나에게나.. 여러모로 특별한 생일이 될 것 같은데.. 그렇지?

성희야,
늦게, 멀리 찾아오느라 고생했어~ 그렇게 와 준 것도 고마운데 무슨 선물을 사서 보냈니. 맨날 볼때마다 투닥투닥 하는 것 같다.. 미운정이 더 오래간다던데~ 헤헷. 담엔 좀 알콩달콩 -_-; 해보자~

박쥐쓰~*
마지막까지 나으 구박과 주접.. -_-;; 다 받아주느라 고생 많았다. 중도에서.. 그.. 너와 나의 주접은 완벽한 커플을 이루고 있음을 알게 되었잖니. 히히히~ 4월엔, 내가 꼭 복수해줄게~!

홍양양~*
어찌어찌 하다보니, 너랑은 몇마디 못했던 것 같아. 잉~ 그래두 너무 고마웠던거 아니? 너랑 오래 알고 지냈는데… 우리 이렇게 같이 생일 보내는 거.. 처음인 것 같아. 다른 무엇보다 니가 나한텐 너무 멋진 생일선물이었다는 거 알고 있니?

허냐,
우리 처음 같이 하게 된 생일이지? 지난 주엔 니 생일이었고… 오늘은 나… 니 말대로 참 고마운 날들이야. 우리.. 2003년엔… 꼭! 행복하자. 고마워~*

딸링쓰~
무슨 말이 필요하겠니. 마음 깊숙히 감사하고 있어. 피곤한 몸 이끌고… 내 어두운 부분까지 함께 해준 너한테 말이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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