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하고 나는 핸드폰을 험하게 써서.. 수명이 1년밖에 안된다.
그래서 자주 핸드폰을 1년마다 한번씩 최신기종으로 바꾸고 그랬는데..
몇일전부터 엄마가 핸드폰이 자꾸 꺼진다고 해서…
가만 생각해보니, 엄마 핸드폰은 산지 3년이 가까이 되고 있었다.
흐흐.. 그래서 큰맘 먹고, 엄마 모르게 가서 핸드폰을 사왔다.
엄마 : 돈도 없다면서~ 뭘 이런걸 샀어?
나 : 가서 환불해올까?
엄마 : –+ 근데 이거 딱~ 내가 갖고 싶던 모양이다~
나 : ㅡ.ㅡ^ 돈 없으니까 환불해올께.
엄마 : –+ 까만색이면 더 좋았을텐데.
나 : 그 색이 세련되고 예쁜겨. 근데 환불해야지?
엄마 : 전화번호 언제 다 옮기냐?
나 : 옮기긴 뭘 옮겨. 돈 없으니까 환불해올께.
엄마 : 새 전화에 적응되려면 한참 걸리겠지?
나 : ㅡ.ㅡ^ (사용방법 쫑알쫑알)
칼라에, 벨소리도 좋으니까 엄마도 좋긴 한가보다.
좀전에 보니까.. 손에 전화기 들고 잠이 드셨다.
쿠쿠.. 우리엄마.. 너무 귀엽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