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고 있는 너의 모습에 대한거라고 했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너의 모습에 대한거라고 했지?
글쎄 우선 생각나는 건 니가 정이 많다는거. 늘 받는 것 보다는 퍼주는 사람이지.
그래서 때로는 니가 상처를 입기도 하고.. 또 마음이 무지 여리고 약해서 잘 울지.
내가 너 우는 걸 꽤 많이 본 것 같은데..기뻐서 울고, 슬퍼서 울고, 속상해서 울고, 은혜받고 울고 뭐 등등.

반면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도 하지. 뛰어나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곳으로 모으기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즐겁게도 하고 그러지.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너무 칭찬만 하는 것 같은데…

어린 나이지만 당차다고 해야하나 야무지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나보다도 훨씬 사회 생활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주어진 일에 성실하기도 하고..

또 한 남자에대한 사랑이 늘 변함없는 것도 요즘 세대의 아이들하고는 좀 다르지.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외모엔 그다지 신경을 안쓰는 듯 싶은데.
화장도 잘 안하고 아니 거의 안하지? 언제 만나도 예전 모습 그대로인 애는 너 밖에 없으이까 내 제자들 중에 말이야.

늘 주변에 사람들이 많지. 그건 정말 축복이다.
살아가는데 있어 대인관계 만큼 중요한게 없으니까.
니가 기쁠때나 어려울때나 늘 변함없이 너와 함께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니가 누구보다도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래.
믿음이라는거 늘 변함이 없으면 좋겠지만 사람들이라는게 연약해서 세상과 더 친해지기도 하고 좋아보이기도 하고 그러잖아.
나 역시도 마찬가지거든. 그래도 중심은 흔들리면 안되겠지!!
넌 잘 하리라 믿는다.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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