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장모님이 되어주세요♡

엄마가 서운하지 않게 허락을 받고 싶다는 오빠.
몇 일을 고민고민 하더니..

엄마 반지를 하나 준비하고, 예쁜 꽃에는 진실한 마음 가득 담아서..
오늘 집으로 찾아왔다.

그리고.. 어색함과 쑥쓰러움 가득하게.. 오빠가 엄마에게-
“저의 장모님이 되어 주세요”
엄마는 살짝 눈물을 비추시며 3가지 당부와 함께 허락 해 주셨고~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서 엄마가 해 준 닭도리탕도 먹고~ 참외도 먹고-
집에서 놀다가~ 엄마랑 오빠랑 셋이 동네 한바퀴 돌고~
저녁은 떡삼겹살!!

앞으로 행복한 일만, 웃을 일만 있음 좋겠어.

엄마에게, 내 동생에게, 그리고 나에게- 행복을 주는 당신,
이상열씨- 고마워요.
나도, 잘.할.게.요.

2008년 6월 22일, 잊을 수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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