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31일

10월 31일.
유난히 가을을 많이 타는 나에겐, 슬프고 우울한 날이었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만큼.

2007년 10월 31일,
우리 남편이 나에게 특별한 10월을 선물했다.
그리고 난 더이상 가을을 타지도, 10월에 우울하지도 않다.

10월 31일은, 이제 나에게 기쁜 날이다.
그 날은 우리가 이렇게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게 될거라 생각 못했었는데.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우리 남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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