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님이 화단이 있는 책장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완전 기대!!
내가 좋아하는 화분과 책을 동시에!!

남편님이 노트에 그려둔 대락의 책장 스타일.
제일 위에는 화분을 넣을 수 있는 화단이 될 예정이고, 아래는 책장으로 구성.
요렇게 디자인을 하고, 목재는 스프러스로 선택해서 재단주문을 했다.

드디어 배송 되어 온 목재.
우리집 거실 한쪽에 들어갈 사이즈로 딱 맞추어 재단하고 주문을 했고,
재단 되어서 배송 되는 데까지 약 3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요건 이달의 사은품으로 온 연필트레이.
안그래도 요런게 하나 필요했는데, 딱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시작!
재단할 때 먼지나 이것저것 지저분할 수 있어서 걸레를 물에 한 번 빨아서 물기가 거의 없도록 꼭 짜준 다음 목재를 꼼꼼히 닦아 준다.
목재가 마르길 기다렸다가, 전동드릴로 나사못을 박을 곳에 미리 구멍을 뚫어 준다.

제일 바깥 기준이 되는 부분부터 본드, 나사못을 이용해서 만들어 준다.
어찌나 꼼꼼하신지.. 0.1mm도 놓치지 않고 수시로 체크해주시는 남편님.

안쪽에 맞추어질 칸도 딱딱 맞추어 눈틔어나오게 작업해서 책장 완성.

이제 마지막으로 바니쉬 작업!
바니쉬는 얇게 2-3번 발라 주는 것이 좋은데, 우리는 2번 발라 주었다.
처음은 물과 바니쉬를 1:9로 섞어서 얇게~ 두번째는 바니쉬 원액으로 역시 얇게.
바니쉬를 바르고 말리는데는 약 5~6시간 정도.

드디어 책장 완성!!!

완성된 책장에 책을 꽂고, 화분도 제자리를 하나씩 찾아 주니 이렇게.
이제 책장을 완성해 줄 데코스티커를 준비하고.
가운데 빈 칸은 베르세르크가 들어갈 자리.

이렇게 베르세르크 35권이 쏙 들어간다.
베르세르크 주인공 가츠 피규어도 같이 전시했더니 간지 폴폴~

화분 이름표에는 색색분필로 나는 이름을 쓰고, 오빠는 그림그리고 ^__^ 이렇게 둘이 함께 완성한 화분 이름표.

화분 이름표도 모두 꽂고, 데코스티커까지 붙여 주니, 우리집에만 있는 특별한 화단이 있는 책장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