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본부 첫 인상, 그리고…

미디어본부는 어떤 곳일까.
워낙에 들어온 얘기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궁금했다.

12층 활기찬방에서 있었던 첫번째 주간회의. 본부 회의였던지라 사람들도 많았고, 자연스럽게 주루룩 이어지는 자기소개에서부터 바짝 긴장되었다. 미디어본부 사람들은 일단 목소리를 들어보고 사원을 뽑는건지, 모두들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특이한 제도. 회의 종료시간 예고제. 회의 시작하기전에 오늘 회의는 몇시까지 하겠습니다~ 라는 예고제라더라. 음. 좋은 것 같군…

그리고, 이어서 이어진 보쌈집에서의 회식.
기자들의 특기, 폭탄주가 이어지고..

대략 취해있을 무렵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낯선 번호.
그리고.. 이어지는 반가운 목소리.

통화내용이 대충 기억나기는 하는데.. 구멍난 부분이 너무 많다.
실수할 꺼리도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 걱정이 앞선다.
많이 취해있었던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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