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쪽나라 부산, 내가 사랑하는 도시.

따뜻한 남쪽나라 부산, 내가 사랑하는 도시.

나는 부산을 사랑한다.
부산에서 태어났냐고? 아니다.

나는 부산에서 태어나지도, 자라지도 않았다. 나는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났고 자랐으며, 사춘기를 보내던 시절에 서울로 와서 여태 서울에서 살고 있다.

뜻밖의 인연으로 발걸음을 내민 부산은 늘 나에게 설레임을 선물한다. 그게 언제던지 말이다. 부산에 도착하면서부터 설레이는 내 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날씨가 따뜻한 덕분인지, 부산에 있는 내 친구들은 한결같이 모나지 않은 따뜻하고 깊은 정을 가지고 있다. 처음엔 저보다 더 무뚝뚝한 사람들이 있을까 싶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내가 사랑하는 내 친구들.

그런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동안, 어찌나 설레이던지.

내가 너무~ 싸랑하는 쭈냉이. 여자친구랑 인사를 못 나눠서 너무 아쉬웠니모니~!!

홀로 멀리 서울에 올라와서 고생하는 열이. 고향에 가서 그런가? 좀 더 편해보이더라. 쿡.

열이를 따라 부산으로 함께 내려간 그린이. 그린아, 열이 속 고만 썩여!!! ^__^*

카리스마 서비~ 영섭앙. 이번이 3번째 보는거였나? 힛. 쩜 쑥쓰럽드만!
짧은 머리도 멋지더라! 못난이가 너 보러 거까지 갔는데 말야!! 담엔 알쥐? *^^*

그리궁. 뽕국이~~ ㅋㅋㅋ 뽕국! 너 아침에 어디루 사라진거야!! 앙?

아… 정말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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