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의 경제노트를 읽어 보니,
내가 그토록 좋아라~ 하는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가 커피를 정말 사랑하기 때문이란다.
사랑에 빠진 연인이 서로에 대해 열심히 알려고 하는 것처럼,
하워드도 그렇게 커피를 사랑해서 누구보다 커피를 잘 안다는 것이 바로 그 비결이라는 것이다.
이제 스물여섯을 준비하면서, 나는 또다른 10년을 준비한다.
나는 내 일을 좋아한다고 여태 믿어왔는데,
하워드처럼 내 일에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에 그치지 않고 열심히 알려고,
찾으려고 노력했는지.
내가 스무살적에 꿈꾸던 내나이 서른까지 이제 절반이 지나왔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내가 정말 내 일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사랑을 할 자격이 있는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겠다.
꿈에 점점 가까워져간다는 것,
분명히 마음이 설레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