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2주년 – 이제 횟수로는 결혼 3년차.

2008년 12월 6일, 우리는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조금은 어색했던 이름.

신부님.
새식구.
며느리.
형수님.
외숙모.
질부.
손부.
그리고.. 아내.

새로운 이름들은 내게 어색함과 설레임 그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주었다.

이제는 새로운 이름들이 더이상 어색하지 않고 ^^ 제법 익숙해졌다.

그리고.. 그 익숙함보다 더 깊은 사랑을
남편에게, 아버님, 어머님에게, 도련님에게, 큰어머님들에게, 조카들에게서 받고 있다 ^_^

앞으로 더 크게, 더 깊게 사랑해야지.

여보야~
2년 동안 고생 많았어 ^_^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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