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습기, 루펜리

우리 신혼생활을 잘 지켜주던 미키 가습기가 망가졌다 T_T
그래도 3년 가까이 잘 썼었는데-
내가 잘 모르고 팔팔 끓는 물을 붓는 바람에..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초음파식 가습기에는 40°c 이상의 물을 부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신혼 때부터 미키 가습기와 루펜리를 두고 고민 했었는데, 이번에 구입해 주었다.

러블리 핑크로 구매해 주셨다. 아마도, 우리집의 첫 핑크 아이템이지 싶다.

가습기를 살 때, 초음파식/가열식/복합식 여러 종류가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
나름대로 정리를 해 보면 아래와 같다.

초음파식
가습양으로 따지면 초음파식을 따라갈 수가 없다.
물이 항상 차갑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씩 청소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한다.
소음이 거의 없는 편이다.
가습 구멍이 있는 방향부터 가습이 된다.
찬 가습이 계속 되기 때문에 겨울에는 공기가 춥다.

가열식
물을 계속 가열하기 때문에 불순물이 잘 생기지 않아서 초음파식보다는 청소 빈도가 낮다.
초음파식보다는 가습양이 적다.
물을 가열하기 때문에 부글부글 소음이 있는 편이다.
가습이 위부터 가습되어 아래로 내려온다.

복합식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장점을 모아서 만든 상품이다.
모든 복합상품이 그렇듯, 잘 만들면 좋고 못 만들면 에러다.
우리 남편님과 나는 건조하면 잠을 잘 못자는 편이라 가습이 풍부하고 소음이 적은 초음파식으로 골랐다.

청소는 조금 부지런하게 매일하면 되기 때문에. ^^

그리고 디자인이 아름다운 루펜리 2011년 TYPE 핑크색으로. 
요건 오래오래 우리집에 머무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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