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라고 부산에 갔다가 오히려 어머님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잠이 보약이라고, 편하게 자고 건강에 좋으라고 편백나무 열매를 잔뜩 주어다가 우리 부부랑 시동생 베개를 만들어 주셨다.
요렇게 생긴 열매인데, 아주 작지만 향이 정말 너무 좋다.

서울 며느리 예쁜 베개 만들어 주시려고 베갯잇 고르시느라 한참 돌아다니셨다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체크무늬 좋아한다고 계속 권하는 것을,
우리 며느리는 꽃무늬 좋아해서 꽃무늬 하신다고 했더니 며느리가 별로 안좋아할거라고 했다고.
어머님 고집대로 꽃무늬 하셔서 내 마음에도 쏙~ ^^ 난 꽃을 좋아해서 체크보다 꽃무늬가 훨씬 좋다. 히히

어머님, 큰 사랑 고맙습니다.
잠도 푹~ 자고, 건강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