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호

848 2007.01.17 15:18:25
몇일 전, 우리 막내삼촌네 다섯가족이 호주로 떠났다.
그리고 더이상 윗층은 쿵쾅거리지 않는다.
가끔은 짜증날 정도로-_- 쿵쾅거리던 삼남매가 이제는 없어서.

거의 매일 막내삼촌이랑 수다를 떨던 나는 좀 외로워졌고,
거의 매일 지원이랑 장난치던 우리 엄마도 좀 외로워지셨다.

지지고 볶고, 징글징글하게 살았어도 우리는 여덟명이 한가족이어서 외롭지 않았는데..
이제 다섯이 떠나고 남은 셋은 좀 외롭다.

잘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는데..
수화기 저편에서 막내삼촌이 그런다.

야, 맥주 먹으러 와~

-_-; 맥주 먹으러 가기엔 너무 멀다고 말하려는데 어찌나 목이 메이던지.. 어휴 -_-*


어쨌든,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막내삼촌네 가족에게 응원을 보낸다.


id: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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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13:06:40

아...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딱! 아는데.. 에구..서운하겠네..

id: 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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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13:38:30

정말 그 말이 딱이야-
서운보다는... 참.. 보고싶지, 뭐.. ^^

id: :+:LeEm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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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23:24:39

함 가세여 맥주먹으러~
맥주 맛있어여~
바람도 맛있고... 흐흐
남자들도 멋있고.. ㄱㄱ ㅑ~~~ >_<

id: 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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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11:56:52

맥쥬 마시러 함 다녀와?
다녀와서 나도.. 호주출발.. 몇일째.. ㅋㅋ 이런거 저장해놔야대?

id: :+:LeEm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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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02:23: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그냥 개인적인 스페셜데이 입니당 >_< 부끄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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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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