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따뜻함과 사랑을 노래할 줄 아는 남자 (이영민)

사람 1656 2002.01.16 18: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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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이름 : 이영민
▒ 생년월일 : 1979년 4월 10일 양띠
▒ 혈액형 : O 형
▒ 가족관계 : 아빠 / 엄마 / 이영민 / 여동생
▒ 거주지 :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 그와 나의 이야기
정확하게 따지자면 1980년 3월 2일에 태어난 나보다 11개월하고 8일 먼저 태어난 덕분에 『오빠』라는 호칭을 듣고 있는 좋은 친구이다.

내가 처음 영민이오빠를 알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 그리고 그 때 즈음해서 오빠랑 얘기를 시작하고 친해지게 된 코드는 『사랑』이었다. 우리 둘이 좋아해서 만나고 어쩌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내 친구의 남자친구였던 영민이오빠, 영민이오빠 친구를 좋아하던 나. 뭐 이런 관계였다. 서로 도끼질 좀 잘 하라고 격려해주는 그런 관계에서 형성된 믿음을 바탕으로(-_-;;)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우리의 화두는 『사랑』이다. 지금은 둘다 화려한 싱글인지라 청승맞은 바램정도 밖에 나눌꺼리가 없지만 오빠는 틀림없이 누구나 부러워할 그런 사랑을 할 거란 생각에 『사랑하는 이영민』을 빨리 보고 싶다.

영민이오빠는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생각도 복잡하게 많이 하는 사람이지만, 군대 갔다 오더니 많이 단순해졌다. 같이 있는 사람에겐 늘 작은 이벤트로 즐겁게 해 주려는 가볍지만 유쾌한 마음과 어떤 일에도 친구를 아낄 줄 아는 진중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뭐든 즐길 줄 알고, 들을 줄 알고, 말할 때를 알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녔으며, 조용하게 차근차근한 마음으로 가슴 가득 사랑을 채울 준비가 된 사람.

저 위에 사진은 전역을 두어달 남겨 놓고, 바람 쐴 겸 겸사겸사 해서 면회 갔을 때, 나름대로는 면회실이라고 준비된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2001년 크리스마스에 전역해서 이제는 어엿한 예비역인지라, 저렇게 군복 입은 모습을 다시 볼 일은 없을 것 같다. 저 사진처럼 소리 없이 웃는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리는 사람. 그래서 이 사진이 가장 이영민다운 사진인것 같다. 로모를 들고 다니는 보람이.. ^^

한가지 늘 미안한 것은 내가 표현하는 법에 서투른지라 좋은 소리 한번 오빠한테 한적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말은 그렇게 해도 누구보다 괜찮은 사람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으니 서운해 말 것!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앞으로도 잘 부탁해!

소리 없는 따뜻함과 사랑을 노래할 줄 아는 남자.
그의 이름은 이.영.민. 이다.

▣ 짧은 인터뷰
1.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영어 이름을 짓는다면?
☞ 생각해본적이 없지는 않지만...음...뭐가 좋을까...? 음... david란 이름이 제일 좋더라. (사실은 생각이 않나서 그냥 아는 영어 이름으로...^^;)

2. 자기 성격이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 내 성격? 니가 더 잘 알텐데...
소심 밴댕이에 내성적이고 잘 삐치고...등등....이라고 하면 안되겠지....음.....내가 생각하는 내 성격은...내성적이지만...예전같지는 않고...이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할말은 하고... 하고 싶은것도 하고....음....조금은 급한것도 있고...등등....


3.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남자, 여자 상관 없음)와 그 이유는?
☞ 내 친구들 빼구선...음...군대 동기인 김교현...그리구...신교대 동기인 이영수...그냥 같이 고생한게 기억에 많이 남아서 그렇지...여자는 잘모르는...^^

4. 2001년 자신의 3대 사건을 뽑는다면?
☞ 하나는 12월 25일 전역.... 두번째는 가슴아픈 사랑.... 세번째는 군대 가기전부터 하고 싶었던....귀뚫은 일...이상~!

5. 3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면?
☞ 3가지 소원 말하면 누가 들어주나...?^^ 누가 들어 줬으면 좋겠다...에~~~~~이...c...b....음... 한가지는 우리 가족의 행복....건강과 경제 모든걸 다 포함해서...그리구 다른 하나는...내가 꿈꾸고 노력하는 모든일들이 잘 되어지길...그리고 마지막 하나는...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에이 속상해....

6. 애인하고 함께 1박 2일로 여행을 간다면 어딜 가겠는가? 그리고 그 이유는~?
☞ 음....1박 2일? 너무 짧은거 아니야...? 우리의 젊음을 불태우기엔 너무 짧아....^---^아... 아쉽다...그래도 할 수 없다면...음....겨울이니까...겨울의 눈덮힌 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오두막..?같은데...그리구...그 산 봉우리 봉우리 사이로 멀리 바다가 보이는 그런곳...그런데 없나...? 알면 갈쳐주라...이유는.... 겨울이니까.... 그리구... 사랑하는 사람이랑 어디를 못가겠냐....같이 있으면 되지...히~~~~~~~~~^---^

7. 좋아하는 노래와 그 이유? 혹은 사연~*
☞ 음...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박진영의 "너의 뒤에서..."...이유는 그냥.....멜로디나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들고... 내가 처음으로 부르면서 울었던 곡이기도 하지....그냥...그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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