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의 마지막 날, 오빠는 내게 좋아한다고, 사귀고 싶다고 말했었고..
그 대답을 11월 10일, 자기 생일날 선물로 해 주라고 했다.
그 대답이 선물일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쿡.. 용감하긴??
그리고 지금 우리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 저것 정신이 없기도 했고, 얼마 전에 근사한 프로포즈를 하면서 오빠가..
일주년때는 아무것도 없다~ 고 신신당부 했기에.. 오빠 손에 들려진 장미꽃 한다발이 얼마나 내게 행복을 주었는지 모른다 ^___^
첫 번째 기념일이기도 하고, 오빠 생일이어서- 둘이 오붓하게 저녁을 먹고 싶은 바램도 있었으나
너무 감사하게 엄마가 예비사위의 생일상을 차려 주고 싶다고 하셔서 집에서 식구들과 저녁을 먹었다.
창환이가 케익도 사오고.. ^___^

사위 사랑은 장모님이라고.. ㅎㅎ 이렇게 보면 어째 닮은 것도 같고...
같이 생일을 챙기는 횟수가 늘어날 수록, 정도 깊어가겠지.. ^__^
늘 즐거운 일, 기쁜 일만 가득하기를..
오빠, 생일 축하해!
우리 일주년도 축하해!
어 이거 이제봤다... 라고 할라그랬는데 오늘 새벽에 올린거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