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7456.jpg

한복을 좋아해서, 또 다른 집보다 유독 한복 입을 일이 많은 우리집 분위기 때문에
분홍저고리, 색동저고리 등 다른 한복이 많은 나는..
결혼식 날에는 꼭! 고운 옷차림을 뜻하는 녹색 저고리에 붉은 치마를 입고 싶었다.
이런 내 맘을 알았는지, 비단향 원장님이 수까지 너무 예쁘게 만들어 주신 녹의홍상.


IMG_7460.JPG

새신랑이라고 붉은 한복 입는 것이 너무너무 싫어서 고르게 된 오빠의 한복.
팥죽색 바지에, 반짝반짝하는 미색의 저고리, 그리고 푸른색의 배자
앞뒤로 봉황에, 용에.. ㅎㅎ 비단향 원장님의 센스??
여튼, 오빠 한복 역시 너무나 맘에 든다!

IMG_7463.JPG

심사숙고해서 고른 화려한 배자!! ^____^
토끼털 달린 앙증맞은 배자를 강력히 원했으나.. 겨울에만 입을 수 있다는 말에.. T_T
그래도 맘에 쏘옥~ 드는 배자를 입고~ 한장!


IMG_7478.JPG

이 모습 그대로~ 인사를 드리러 다녀도 될듯 ^^
실제로 결혼식이 끝나고 시댁에 인사드리러 갈 때 요 복장 그대로 갈거라는.
훗~ 나는야 한복이 좋아~

IMGP6430.JPG

많이 웃고, 많이 힘들었던.. 리허설촬영의 마지막.
한복 촬영.

그래도 함께 해준 신랑과 친구들덕분에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